더현대 서울 2주년 특별전 / 다비드 자맹 전시전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이번에 평일 낮에 시간이 되는 세 명이 모여서 브런치 및 전시회 나들이를 다녀왔는데요.

저는 전시를 보는 취미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엄청 힐링하고 왔어요.

지금 약 3주정도 남은 전시인데요.

광고는 아니지만 평일 낮에 힐링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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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자맹 :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영문으로 데이비드 자민(DAVID JAMIN)은 1970년 11월 24일 프랑스 남부의 님므에서 태어났는데요.

프로방스 가르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다비드는 10살 무렵부터 프랑스 북부 도시 칼레에서 순수미 슬을 공부 했습니다.

1996년 아트월드 갤러리와 작업을 시작한 뒤 애호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 단숨에 촉망받는 작가가 되었는데요.

이후 프랑스를 비롯하여 영국, 네덜날드,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미국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 등에서 전시를 이어나갔습니다.

2013년부터는 프로방스 근처의 위제스로 이주하여 프로방스의 태양아래서 안정을 되찾아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2021년 예술의 전당의 첫 개인전 <데이비드 자민: 내면세계로의 여행>으로 한국 대중에게 좋은 인상을 얻었으며, 많은 소장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의 미공개 신작 100점을 새로 제작하여 한국 관람객에게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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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자맹 전시회

위치 : 더현대서울 6층 ALT.1

기간 : 2023년 2월 4일 ~ 4월 27일

관람시간 : 월 - 금, 10:30 ~ 20:00(입장마감 19:00)
토 - 일 10:30 ~ 20:30(입장마감 19:30)

관람요금 : 

구분	성인 (만19세~만64세)	청소년 (만13세~만18세)	어린이 (36개월~12세)	특별가 (만 65세이상)	유아 (36개월 미만)
개인	18,000	15,000	12,000	10,000	무료
30% 할인가	12,600	신한카드 예매 시 / 다비드 자맹 실물 유료티켓 소지자
20% 할인가	14,400	12,000	9,600	8,000	무료

전시품 : 내면자화상 20여 점, 댄디 20여 점 외 아크릴 원화 1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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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올리브나무의 색감이 정말 예뻤어요.

전시회의 이름인 댄디보이의 뜻을 아시나요?

댄디보이란?
깔끔하고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을 주는 젊은 남자.

전시회의 이름답게 위와 같이 다양한 댄디보이들이 작품에 담겨있어요.

정말 세련된 느낌의 색채 표현으로 댄디보이를 더욱더 댄디하게 표현했어요.

그림 한 장으로 이렇게 역동적으로 춤을 추는 느낌을 내는 게 신기해서 넋 놓고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중간에 이런 길을 지나게 되는데 포토 스팟인것같아요.

저는 작품을 감상하다 일행들과 떨어져서 이렇게 홀로 복도만 찍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번 전시의 꽃인 한국의 별 전시에서는 우리나라가 사랑하는 분들이 담겨있었는데요.

한국인이라면 가슴이 웅장해지는 작품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또한 다비드 자맹의 연인이자 뮤즈를 그린 작품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어요.

그리고 전시를 다 보고 나오면 굿즈샵이 있어서 작품을 사지는 못해도 작품으로 만들어진 굿즈를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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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잠깐 맛보기로 봐보신 다비드 자맹의 전시 어떠셨나요?

저는 정말 색채의 마술사라고 부르고 싶었어요.

너무나도 세련된 색채들이 정말 눈을 즐겁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저와 같이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전시 보러 가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