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3년이 되었네요!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임과 계가 흑색을 의미하고
올해가 묘의 해가 되면서 검은 토끼의 해! 즉 계묘년입니다!
토끼의 해라고 하니, 토끼가 나오는 영화가 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찾으려 하니 생각나지 않죠?
그래서 준비해 봤어요!
토끼가 나오는 영화!
아무래도 귀여운 토끼가 나오는 영화를 찾다 보니 애니메이션 영화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자녀분들과 함께 보실만한 영화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끼가 등장하는 영화 추천 리스트!
주토피아(Zootopia)
역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는 토끼가 주인공인 Disney의 주토피아겠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토끼인 주디가 너무 귀여운 영화예요.
만약 아직 안 본 분들이 계시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보셨던 분들도 다시 한번 정주행을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주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단편 스핀오프 작품!
주토피아플러스(zootopia+)가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 중이니까요!
주토피아를 보신 분들은 많겠지만...
아직 주토피아플러스를 모르셨던 분들은 이참에 전부 정주행 해보시길 바라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다음으로 추천드릴 영화는
1951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1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마찬가지로 유명한 영화지만 어디서 토끼가 나왔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거예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는 바로 흰 토끼예요!
초반에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가게 되는 이유죠.
회중시계를 들고 '늦었다(I'm Late)'고 중얼거리는 흰 토끼에게
호기심을 느낀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가게 되면서 이상한 나라에 입성하게 됩니다!
오래된 영화다 보니 어렸을 적에 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토끼의 해를 기념해서 다시 한번 영화를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Who Framed Roger Rabbit)
1988년에 개봉한 영화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하이브리드 영화입니다!
실사영화에 캐릭터가 같이 등장하는 영화는 요즘에도 많이 개봉하는 것 같은데요~
1988년도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장르는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가족이라고 해요.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데피 덕, 벅스 버니 등의 만화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거주지인 툰 타운에서 살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1947년 마룬 스튜디오의 작품 <뭐가 타는데(Something's Cookin')>(Raoul J. Raout 감독)가 화면에 나타난다. 주인공인 로져 래빗은 위험한 부엌을 휘젓고 다니면서 찔리고, 구워지고, 감전되다가 결국 냉장고가 머리에 떨어지는데 그때 감독 조엘 실버(Joel Silver)가 "컷"하고 촬영을 중단시킨다. 로져가 대본을 잊어버리고 충격의 여파로 눈앞에 별이 오가는 대신 새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로져는 현재, 글래머 아내인 제시카가 그 지역 공장주인 마빈 애크미(Stubby Kaye)와 자주 만나는 사실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 스튜디오 사장인 마룬은 술주정 뱅이 탐정 에디발리안트를 고용하여 로저로 하여금 제시카를 잊게 만들기 위해 제시카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찍어오도록 만든다.
툰들이 사람들을 위해 공연하는 잉크와 페인트 클럽에서 에디는 제시카를 발견한다. 그녀는 마치 1940년대 영화계를 풍미했던 베로니카 레이크와 로렌 바콜을 합친듯한 모습의 만화 인물로서 낮은 목소리로 사람을 홀리는 노래를 부른다. 에디가 사진을 찍어 로저에게 보여주자 로져는 충격을 받고 잃어버린 사랑을 슬퍼하며 밤거리를 헤맨다. 에크미가 떨어진 금고에 깔려 살해당하자 로져는 제1의 용의자로 의심받는데...
시놉시스를 보니 너무 재밌어 보이네요.
(이런 걸 좋아하는 걸 보니, 저는 고전영화 마니아인가 봐요.)
마이펫의 이중생활(The Secret Life of Pets)
이제껏 디즈니영화위주로 추천해 드렸는데요.
이건 귀여운 미니언즈들이 나오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바라기 ‘맥스’.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입양견 ‘듀크’가 굴러들어 오고 ‘맥스’는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간식, 밥그릇, 침대, 주인의 사랑까지 빼앗긴 ‘맥스’의 일상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급기야 ‘듀크’ 때문에 뉴욕 한복판을 헤매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유기견보호소에 끌려갔다가 독립 펫일당에게 끌려가 죽을 고비 넘기고 탈출한다. 소시지 공장에서 포식 후 듀크의 옛 주인집으로 찾아가는데 이미 죽고 없다. 둘은 맥스 집으로 돌아오고 맥스는 듀크에게 ‘웰컴홈’이라고 늦은 인사를 한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귀여운 강아지입니다.
내용만 보면 토끼가 어디서 나오나 싶지만..
이 영화에서도 너무 귀여운 토끼가 나온답니다.
바로 성난 펫 패거리의 최종 보스 '스노볼'(토끼)인데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모습일지는 직접 영화를 통해 감상해 주세요~~
밤비(Bambi)
다음 영화는 또 디즈니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엄청 오래된 영화예요.
1942년에 개봉한 월트디즈니의 5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랍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에 새벽이 오자 숲에 사는 새들과 동물들은 모두 아기사슴 밤비가 태어나는 것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아기 토끼 썸퍼는 올빼미 아저씨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숲 속의 식구들 모두가 숲의 왕자가 될 아기사슴의 탄생을 축하한다.
이 영화 주인공은 사슴 '밤비'이지만 밤비만큼 유명한 '덤퍼'라는 이름의 토끼도 나오죠!
덤퍼는 밤비의 두 절친 중 한 명이에요.
이름만 들어서는 모르실 텐데요.
바로 이 토끼가 덤퍼예요.
아마 이 짤로 더 유명할 텐데요.
영화를 보시면 이 쨜말고도 더 귀여운 장면들이 많으니,
꼭 감상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귀여운 토끼가 나오는 영화를 가져왔는데요!
다음에 더 재미있는 영화 추천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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